이번에도 잘만의 컴퓨터파워서플라이를 받았다.
이러다 장사를 해도 될듯...
아무튼!
이제는 좀 다르게 80plus standard에서 80plus bronze로 한 등급 오른 제품을 받았다.
사실 일반적인 사양의 PC에서는 적당한 파워의 용량으로 저렴한 제품을 찾기 원한다.
그래서 대부분은 스탠다드를 사용하고 조금 욕심을 내면은 브론즈급으로 사용을 한다.
80plus 골드 등급 이상만 하더라도 최소 700W급 이상이고, 가격 또한 10만원대를 훌쩍 넘어간다.
최고 등급인 티타늄 같은 경우에는 40~50만원도 한다. 파워에 이만큼 투자를?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는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서 시스템 구성을 해야 한다.
그래서 주력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등급의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을 고르면 된다.
우선 파워서플라이 박스를 살펴보면 브론즈 등급이라 컬러가 약간 들어갔다.
그리고 큼직하게 80PLUS BRONZE가 딱!
브론즈는 20%,50%,100%의 부하에서 각각 81~85% 효율을 보여준다.
옆면에는 다양한 아이콘으로 파워를 설명하고 있다.
살짝 살펴보면
12V 가용량 99% DC to DC 컨버터로 출력 전압의 변동폭이 적고 고사양의 PC에서 안정적인 출력!
Active PFC 99.5%로 에너지 효율이 좋아 고주파 소음과 발열을 최소화!
105도씨의 캐패시터로 높은 전압과 온도에서도 효율을 유지!
대략 이 정도 중요한 사항이 있다.
12V에서 최대 540W까지 뽑아낸다.
같은 파워에 같은 등급이라도 이 부분에서 조금 더 높은 수치의 파워가 고사양의 그래픽카드, CPU에 안정적이지 않을까 한다.
이제 개본 전에 봉인 씰 확인은 필수!
브론즈급이라 그런지 대우가 달라졌다.
예전에는 뽁뽁이였는데 이번에는 두툼한 포장지로 감싸져 있다.
판매처마다 다르겠지만 요즘은 겉포장이 이렇게 확실해서 둘 중에 하나만 했으면 한다.
구성품은 역시 파워서플라이, 전원 케이블, 케이블 타이, 볼트, 설명서....
옆면에는 잘만 로고가 딱!
그렇지만 조립을 해도 가려지는 부분이라...
PC 내부의 튜닝을 신경 쓴다면 블랙의 플렛 케이블은 이제 필수!
이렇게 납작하고 블랙이라서 화려한 LED와 잘 어울린다.
그리고 케이스 벽면에 바짝 붙기 때문에 선 정리에도 유리한 부분이 있다.
케이블 구성을 확인해 보자!
일단 전원 케이블.
PCI-E 케이블 6+2핀 2개 구성
CPU 보조 핀 4+4 1개 구성
SATA케이블 한 케이블에 3개씩 총 6개로 되어있다.
FDD는 1개, 그리고 지금까지의 제품과 다르게 IDE가 2개다..
지금까지는 파워서플라이를 케이스에 조립하고 소음을 판단했었는데.
이번에는 파워 코앞에서 소음 테스트를 해봤다.
V30 휴대폰으로 촬영을 했다.
일단 스피커를 최대로 크게 하면은 소음이 들리지만 실제로는 소음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참고로 귀를 쿨링팬에 붙이면 소리가 들리기는 한다.
이제는 내부를 뜯어보자.
스티커 따위는 두렵지 않다.. 십자드라이버로 후벼 파고 뜯는다.
딱 처음에 보면은 스탠다와는 다르게 브론즈에서는 대용량 케패시터가 2개 들어있다.
게다가 방열판도 밋밋했었는데 주름이 들어있다.
그리고 다른 부품도 있고, 모양이 살짝... 음.. 설명하기가 어렵다.
같은 등급에 용량이 다른 파워에서는 차이가 없었는데 80PLUS 등급이 스탠다드에서 브론즈로 올라가면서 고출력을 안정적으로 뽑아내기 위해서 부품의 퀄리티가 좋아졌을 거라 생각된다.
이번 잘만 컴퓨터파워서플라이도 역시 가성비파워로는 최고인 거 같다.
같은 등급의 컴퓨터파워에서도 좋은 출력을 내면서 가격도 저렴하니 선택을 안 할 수 없게 만든다.
이제는 다른 파워는 보기 힘들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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