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있었는지도 기억이 안나는 구강세정기 워터픽...
정확하지는 않지만 10년은 확실히 넘었다.
그동안 내부 세척과 호스, 손잡이 교환을 한번 했었는데..
이번에는 손잡이의 호스가 끊어져 호스만 교체하기로 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손잡이에는 때가....
저것도 못쓰는 칫솔로 닦았는데 때가 저렇게 남아있다.
새로 구입한 손잡이..
워터픽 WP-100K 모델을 사용 중이다.
이상하게도 기존 손잡이와 똑같은 모양은 모델명이 WP-900K로 되어있고..
WP-100은 손잡이에 ON/OFF가 달려 있다.
판매자 말로는 WP-100K를 사용하면 ON/OFF가 있는 손잡이를 추천해줘서 그걸로 선택했다.
교체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본체 바닥에 나사 2개를 풀고 뽑으면 된다.
손가락으로는 잘 안 잡혀서 일자 드라이버로 살살살 뽑는다.
저기 누런 거는 필터.
뭔가 실 같은 게 걸려있다. 필터 능력이 있기는 한가보다..
뭔가 반창고 가은 느낌의 필터!!
동그란 부분을 물티슈나 휴지로 깨끗하게 닦아준다...
원래는 완전 노란색이었는데... 닦으니까 그나마 깨끗해졌다.
다음번에는 새 걸로 구입해야겠다.
손잡이 교체.. 5분!!
필터도 바꾸고.. 손잡이도 바꿔서 수압이에는 차이가 없는 거 같다.
정리 다 하고.. 정리를 하다가 발견된 필터..
다시 뜯었다.
손잡이 꼬다리와 필터에 비슷한 모양이 있다.
모양대로 잘 맞춰야 하나?
일단 손잡이 꼬다리는 한 방향으로 조립이 되니까..
필터도 모양 잘 맞춰서 넣어준다.
이제 진짜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