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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캠핑장비

티랩 초경량 릴렉스체어 캠핑의자!!

by 단콩씨 2020. 12. 25.

오늘 드디어 배송된.. 초경량 릴렉스체어..

티랩의 릴렉스 롱 체어와 목쿠션 그리고 락캡까지 구매했다.

사실 몸체가 회전하는 제품과 고민을 하다가 락캡 때문에 티랩 제품을 구매했다.

 

구성품은 간단했다.

스킨과 프레임, 핀콕!

추가 구매로 락캡!

 

우선 의자의 프레임을 조립한다.

새거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텐션이 좋은 건지... 한 손으로 들고 휘리릭 한 바퀴 흔들면 절반 이상은 자동으로 조립된다.

프레임은 두랄루민 7075로 가벼우면서 튼튼한 소재이다.

그래서 무게가 1Kg 정도로 가벼운 편이다.

 

펼쳐진 프레임을 스킨에 꽂아주면 끝!

 

세팅하는데 30초? 40초? 정말 빠르게 끝났다.

이렇게 가벼운 의자가 120Kg까지 버틴다고 하니 대단하다.

 

 

여름을 대비해 매쉬가 있는 제품으로 선택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저 매쉬 구멍으로 모기가 피를 빨아먹을 거 같다...

 

 

목 부분에는 스킨 안쪽으로 프레임이 있어 단단하게 받쳐준다.

 

그리고 그 위에 목쿠션까지..

이 목쿠션은 꼭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하겠다.

보통 엉덩이나 목쿠션을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이 의자의 목쿠션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완전히 달랐다.

 

티랩의 릴렉스를 구매한 중요 포인트!!

락 캡이다.

보통 캠핑장에서 몇 번 앉으면 의자 다리가 파쇄석이나 모레 바닥을 뚫고 들어갈 정도로 깊이 박혀있다.

그러다 보니 수평도 안 맞고, 불편했는데.. 이 락캡으로 어느 정도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의자 프레임의 지름이 15mm이면 호환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일반 의자 다리의 끝 부분을 비교해 보면 확실하게 차이가 난다.

 

기존에 붙어있는 락캡을 탈거하고 대왕락캡을 꽂아주면 된다.

 

확실이 기존의 캡 보다는 바닥과 닿는 면적이 넓어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기존 릴렉스 의자와의 비교를 해봤다.

등받이의 높이는 거의 같지만 엉덩이 포지션이 약간 높다.

그리고 착석감은 왼쪽의 일반 릴렉스체어는 좌우로 허벅지 공간이 많지만

티랩의 경량 릴렉스체어는 허벅지를 꽉 감싸주는 느낌이 들어 처음에는 좀 어색하면서 불편한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몇 번 앉아보면 금방 적응이 되면서 편안해진다.

 

수납 사이즈는 말할 것도 없이 확 줄었다. 

이제 솔캠에 갖고 싶었던 쉘터를 빼면 올 것들이 거의 다 왔다.

조금만 더 참고.. 참아 쉘터까지 오면 바로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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