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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내돈내사

QM5 테일게이트 스텝커버..

by 단콩씨 2021. 5. 4.

텐트 없이 차박을 다니면 QM5의 테일게이트는 참 쓸모가 많다.

간이 테이블도 됐다가..

경치 구경할 때 좋은 의자가 되기도 하고..

 

하지만 테일게이트 마감재가 플라스틱이라

올려놓는 물건마다 미끌거려서 불편하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하나 생기는 스크래치!

 

좀 지저분해 보인다...ㅠㅠ

부품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교환을 하고 싶은 부분이다...

 

그래서 혹시나 하면서 검색을 해봤는데.. 설마 이게 있을 줄은 몰랐었다.

보통 도어 하단에 붙이는 스탭 커버가 트렁크용으로도 나와 있었다.

왜 나만 몰랐을까..ㅋㅋ

 

두께는 적당한..

얇은 느낌도,,, 두거운 느낌도 없는 그런 정도..

붙이고 나면 쿠션감은 느낄 수 없다.

 

테일게이트 모양에 딱 맞게 재단되어 있다.

일단 붙이기 전에 좌! 우! 위치부터 대충 잡아본다.

 

 

붙이기 전에 저렇게 고정부터..ㅋㅋ

 

 

2분? 3분?

대략 위치 잡고 스텝 커버 붙이는 시간이다. 

처음에는 살짝 붙여서 자리를 잡고 좌~우 위치가 맞으면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준다.

 

손으로 살살 문질러 주면 테일게이트 모양 그대로 붙는다.

 

이런 접착식 제품은 테두리 부분이 잘 붙어 있어야 떨어지지 않고 오래오래 유지된다.

테두리 부분은 더욱 꼼꼼하게 눌러준다.

 

 

혹시나 테일게이트 여닫으면서 부직포가 긁히지 않을까 했었는데..

깔끔하게 열리고 닫힌다.

 

제품 자체는 아주 만족하고 있다.

 

다만 왠지 비싼 느낌의 가격이 부담스럽다.

트렁크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조만간에 뜯어질 건데.. 그럴 때마다 또 구입하기에는 약간 망설여진다.

 

다음번에는 원단을 구입해서 DIY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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