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박지는 기장 만석꾼 캠핑장!
집에서 40분 거리의 가까운 캠핑장 이지만 쉽게 찾아오지 못했다.
왜냐면... 캠핑장은 거리가 멀면 더 좋을거라는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었...ㅋㅋㅋ
아무튼 퇴근박을 하다보니 가까운 거리의 캠핑장은 다 가보고 있다.
도착을 하고 사장님의 안내를 받아 건물 뒷편에 있는 파쇄석 사이트에 자리를 잡았다.
캠핑장 입구쪽에 자리를 잡고 싶었으나 전날 비 때문에 땅이 고르지 못하다고 하셔서 파쇄석으로...
다음날 아침에 캠핑장을 한바퀴 돌아봤는데..사장님 말씀을 듣길 참 잘한거 같다.
캠핑장에서 준비한 분리수거용 바구니..이거는 정말 편했다.
다른 캠핑장에도 이런거 했으면 좋겠다.
만석꾼 캠핑장에서 제일 궁금했던 사이트 입구쪽 47번 사이트!!
다른 사이트와 완전히 독립된 공간이다. 여름이면 나무 그늘도 좋을거 같고.. 솔캠에 좋아보인다.
다음에는 여기로..좀...사장님 부탁드립니다.
14,15번 사이트에서 본 아침풍경...
캠핑장 입구에서 본 사이트..
사이트 입구컷 2
캠핑장을 둘러서 나무가 많은게 특징?은 아니고...
나무가 많기도 하지만 다양한 종의 새가 많아서 아침이면..자동 알람이!!!
그래도 캠핑을 다니면서 새 울음소리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이렇게 다양한 새 소리를 듣는것도 여기 뿐인거 같다.
14,15번 캠핑장 안족으로 시크릿한 사이트!!
그놀도 좋고 안족에 위치해서 조용한 캠핑을 생각하면 여길 추천!!
아크스토브 v2 난로로 사용중....
화장실과 샤워실이 각각 별도의 공간으로 2개가 있다.
왼쪽이 소변기가 보여서 남자 화장실인데..오른쪽도 안쪽에 들어가면 남자 화장실이라 표시되어 있다.
개수대는 넓다. 온수가 참 적당히 잘 나온다.
캠핑장이 생긴지 8년?9년? 정도 됐는데도.. 편의시설이 깔금하게 관리되고 있다.
그리고 캠퍼들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가 사이트당 1개씩 배치되고 있는 캠핑장이 어디에 있었나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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