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캠핑장비

로모스PEA60 60000mAh에 5만원짜리 전기장판 하룻밤 사용후기!

by 단콩씨 2022. 11. 20.

입동이 지나고도 아직까지 날씨가 춥지 않고 쌀쌀한 느낌이다.

작년 요맘때 차박을 하면 많이 추웠었는데 아직까지는 얇은 옷으로 버틸만하다.

그래도 밤에는 추우니까 인터넷에서 저렴한 전기장판을 구매하고, 조금 넉넉한 보조배터리도 하나 장만했다.

마음 같아서는 빵빵한 파워뱅크에 온풍기를 켜고 싶었으나 마음일 뿐! 

 

 

이게 올 겨울 포근한 잠자리를 책임질 제품이다.

집에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손바닥 반만한 열판이 4개 들어있고, 손으로 만지면 전기선이 느껴진다.

다행히도 누웠을 때에는 전기선이 잘 느껴지지는 않았다. 

 

 

로모스 60000mAh 용량 배터리!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가 잔량이 %로 표시되기 때문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배터리는 1~4단계 대략적인 표시로 불편했지만,

로모스는 % 단위로 나와 계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야외에서는 은근히 중요한 부분이다.

 

잔량 표시!

 

소비 중인 V 표시

 

소비 중인 A 표시

 

전기장판은 소비전력이 5V제품이다.

 

 

전기선은 충분히 여유가 있다.

 

12시에 85%에서 전기장판을 켰다.

상/중/사 단계가 있는데 상으로 작동!

 

아침 6시에 눈 뜨자마자 잔량을 확인했다.

6시간 사용에 25% 소비!

시간당 약 4% 정도 사용한 샘이니 용량은 넉넉하다.

 

영하로 떨어지지 않은 날씨라 생각보다 따뜻하게 지냈다.

발열판이 4개라 조금 부족할 거라 생각했지만 춥다는 느낌은 없었다.

(참고로 집에서는 반바지에 반팔티를 입고 테스트를 해봤는데 뜨거운 느낌 때문에 몇 번 잠을 깬 적이 있었다.)

극동계에도 버텨질지는 아직 확신이 안 든다. 그래도 구매를 했으니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도 사용을 해야 한다.

 

올해에는 보조배터리에 저렴한 전기장판으로 극동계를 보내고,

내년에는 파워뱅크에 온풍기를 써보고 싶다..ㅠ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