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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캠핑장비

액출 리액터 스토브-아크스토브 v2와 냄비들!!

by 단콩씨 2020. 12. 17.

캠핑을 다니면서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가고, 또 거기에 맞는 장비들이 하나하나 생겨나기 시작한다.

보통 쓸만한 버너들은 3~5만원대에 여러 가지 제품이 많이 있지만 10만원이 훨씬 넘는 버너를 구입한 이유를 적어본다.

 

 

 

제품 이름은 아크스토브v2 벌써 구입한지 1년이 지났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전용 코펠과 같이 구입을 하면서 10만원 후반대로 기억하고 있다.

지금은 아크스토브v3 버전이 나왔지만 v2와 큰 차이점이 없어 보인다.

 

 

 

구성품은 본체, 삼발이, 냄비 받침대, 이소가스 받침대(액출용), 파우치가 있다.

삼발이와, 냄비 받침대는 초반에 조금 사용하다가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본체에 가스호스가 있어 사용 중에도 가스 교체가 쉽다는 장점이 있으면서 자동 점화가 안되기 때문에 파이어 스틱이나  라이터는 필수!

 

 

조금 높게 쓰기 위한 다리 3개가 있는데 꽤나 안정적이다.

무거운 2.4L 전용 코펠에 물을 가득 채워도 꽤나 안정적으로 버틴다.

 

 

아래쪽 모양은 조금 복잡해 보인다.

자세히 보면 나사 구멍이 6개가 있는데 난로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다리를 꽂아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아마도 미니쉘터에서 사용하면 적당할 거 같다.

단, 사용중에 버너가 많이 기울어 지거나 넘어져도 자동 소화기능이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본체와 가스통의 간격은 대략 26~27Cm 정도 된다.

웬만한 코펠은 간섭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프라이팬, 코펠을 올리기 위한 받침대도 있어 꼭 전용 코펠이 없어도 사용에는 문제 없다.

다만 살짝 빈약해 보이면서 불편함이 없지는 않다.

 

 

화구모양이 나름 멋져 보이기도 하다.

메탈폼 가열방식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불꽃이 나지 않고 빨갛게  달궈진 부분으로 열을 전달한다.

열효율보다는 바람이 많이 부는 야외에서 적당한 방식인 거 같아서 구입을 했다.

특히 전용 코펠을 사용한다면 강한 바람이 불어도 사용하는데 문제없다.

바람막이가 필요없는 아크스토브 + 전용코펠

 

 

 

혹한기에는 저렇게 액출모드로 사용!

 

 이게 단점일까? 장점일까?

사진처럼 다리를 하나만..또는 2개를 끼워서 살짝 기울여 주면 난로 역할도 한다.

대신에 저렇게 기울어져도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없다.

이 부분에서는 사용자가 잘 판단을 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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