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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캠핑장

단독 사이트가 좋은 밀양 사과향기 캠핑장

by 단콩씨 2020. 9. 28.

 

 

4,5번 사이트에서 입구쪽 사진

 

 

캠핑을 다니면서 제일 많이 찾아간 캠핑장.

봄, 여름, 가을 3 계절만 운영하고 겨울에는 운영을 안 한다고 하시던데, 수도 동파 문제로 시설 이용에 문제가 많아 한겨울에는 잠시 운영을 중단한다고 한다.

 

사과향기 캠핑장은 특히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캠핑장이다.

화장실, 샤워실이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고, 모기와 벌레가 다른 곳보다 적어 여름철에도 아이와 함께 찾아가기 편한 캠핑장이다.

 

그리고 바로 옆 계곡도 좋지만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호박소가 있어서 여름 시즌이면 물놀이 하기에 최고의 캠핑장인거 같다.

 

 

항상 느끼지만 밀양 국도를 지날때면 드라이브 하기에 너무 좋은 풍경을 보여준다.

산이 있으면서도 넓게 트인 시야가 정말 멋지다.

 

 

캠핑장 입구의 경사는 사진에서 보이는 느낌보다 훨씬 가파르다.

사진에 보이는 위치 근처로 사람들이 다니고 간혹 아이들이 여기서 놀기 때문에 캠핑장에 출입하는 차량은 조심해서 운전해야 한다.

캠핑장 입구

 

 

텐트가 쳐져있는 위치가 2번사이트(파쇄석)이고, 그 위로 한층 더 올라가면 1번 사이트이다.

1번 사이트에는 파쇄석이 없고 흙으로 되어어서 꼭 1번 자리를 원하는 캠퍼들에게만 자리를 안내해 주신다.

1번, 2번 사이트 (1번은 흙바닥이다.)

돌계단 옆으로 밤나무가 많으니 가을쯤에 캠핑을 한다면 밤송이에 맞을 수 있으니 모자 착용은 필수!

 

 

매점 화장실, 샤워실이 있는 관리동! 저기에서 와이파이 신호가 발사(?)된다.

그다지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장작이나 간단한 과자, 음료, 술이 있다.

관리동 겸 매점

 

 

캠핑장 아래에 있는 계곡이다.

7월, 8월 성수기에도 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수심이 종아리부터 어른 키 까지 깊어지기 때문에 깊은 곳에서는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꼭 계곡 입구에 테이블 차려놓고 술이나 식사하는 팀들이 있는데..

최소한 사람 다니는데 불편을 안줬으면 좋겠다.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도 충분히 물 위에서 의자 펼치고 앉을 수 있는데 왜 그렇게 지나다니는 사람들 눈치 보면서 자리를 잡는지 이해가 안 된다.

특히 성수기 때는 둑 위에까지 의자를 펼쳐서 사람 지나가는데 걸리적거리게 하는 팀들이 꼭 하나씩 있다.

눈치가 왜 그렇게 없는지....쯔쯔

캠핑장 계곡

 

 

 

 

 

저녁이 되면 이렇게 이쁜 노을도 보이고

 

몇 개 안 남은 밤도 주워서 구워 먹는다.

 

 

 

위에 사진은 작년 가을에 갔었던 사진이고...

밑에 유튜브 영상은 올여름 친구들과 갔던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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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갔던 사과향기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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