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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캠핑장

한 발 앞에 바다가 있는 바베네캠핑장!

by 단콩씨 2020. 10. 2.

퇴근길에 한컷 찍고 출발!!

오늘은 예전에 갔었던 기장 바베네 캠핑장으로 다시 가본다.

그냥 사람이 별로 없을 거 같기도 하고, 텐트 치기도 귀찮아 차박하기 좋은 자리인 거 같았다.

저녁 7시가 좀 안된 시간인데 바다색과 하늘이 참 묘하다!

보슬비도 살살 내려줘서 마음도 살랑살랑 좋기도 했다.

 

일단 저녁거리로 김치전을 준비했다. 당연히 막걸리도 같이..

첫 번째는 다 타고, 2번째는 살짝... 3번째에 맛있게 노릇노릇 한 김치전이 완성!!

김치전 먹고 막걸리 1병에 마음이 너무 울적울적(?) 해진다.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

스마트폰으로 바다를 찍어 봤는데.. 나름 괜찮네?

왜 이런 색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에메랄드빛 바다가 또 한 번 기분을 달래준다.

 

아침에 눈뜨고 보이는 바다..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아침은 간단히 고기빵!

요즘 양파, 마늘 같은 부재료까지 같이 포장된 제품이 있어 자주 먹게 된다.

조리하는데 5분? 캠핑장에서 간단하게 먹기 좋다.

 

 

계란이랑 같이 차려 놓으니 그럴싸해 보인다.^^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한입한입!!

다 먹고.. 또 느긋하게 앉아서 멍~

요즘 아이유의 <나의 아저씨 OST>어른을 잘 듣고 있는데...

다른 캠퍼님들이 있어서 민폐가 될까 크게 틀지 못하고 소심하게... 들어본다.

차박을 몇 번 다녀보고 텐트 치는 게 너무 귀찮아졌다.

너무너무 편한 차박!!

QM5보다 큰 테라칸을 알아보고 있는데.. 수리비 때문에 살짝 고민 중!!

사실 물놀이하려고 물안경이랑 이것저것 챙겨왔는데 파도가 거칠어서 살짝 발만 담갔다.

좀 아쉽기는 하지만 오래 살아야 하니... 물놀이는 다음 캠핑 때... 도전!!

분리수거는 알아서 대충 해둬야 한다. 그리고 아직도 여전한 개수대... 그나마 온수가 잘 나와서 다행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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