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핑장은 부산에서도 가깝고 김해에서는 더 가까운 신어산자연숲캠핑장에 다녀왔다.
퇴근길에 출발을 해서 도착을 해도 아직 해가 떠 있다.
이번 캠핑장은 테크 사이트만 있고, 옆 사이트와 간격이 좀 있는 편이다.
산을 깍지 않고, 나무도 최대한 살려서
캠핑장을 만들다 보니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힘들지요.
그래도 숲의 느낌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숲캠핑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캠핑장 사장님 말씀=
숲 해설을 직접 하시는 사장님과 잠깐 대화를 나누면서 얼마나 숲을 사랑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가파른 길에 캠핑 장비를 쉽게 옮길 수 있는 전동카트까지!
일단 캠핑장에 도착을 하면 어울림센터 옆 임시 주차공간에 올라와서 전동카트에 짐을 옮겨 싫고,
다시 차량을 주차장으로 옮겨 주차를 해야 한다.
번거롭지만 캠핑장에서 차량이 안 보이게 하기 위한 사장님의 숲 사랑!!
전동카트에 짐을 싣고 미리 예약한 사이트에 짐을 내렸다.
전동카트는 바로바로 반납해 주는 매너와 센스....
꽃 5동에서 보이는 나무숲..
사방이 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신어산 캠핑장에 예약하기 전에는 명당자리를 찾고 싶어서 여러 후기를 봤었는데..
명당이라고는 할만한 자리는 그저 화장실이나 주차장이 얼마나 가까운가 뿐이다.
경치로 따지면 전 사이트가 명당이라 봐도 괜찮다.
들 10, 11, 12, 13, 14사이트는 이렇게 계단을 한번 올라야 한다.
이 정도야... 가뿐하지 않는가?
일단 사이트부터 착착착...
나무 경치가 좋아서 타프를 안 쳤지만... 타프 치는 걸 권장한다.
나무에서 뭔가가 자꾸 떨어진다.
참고로 최대 단점으로는 매점이 없다.
제일 가까운 마트가 차로 5~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안타깝게도 저 날 가스가 다 떨어져 다시 마트까지 다녀왔었다.
가스통 달랑달랑 들고 도착을 하니 저런 안내사항과 쓰레기봉투가 놓여 있었다.
대부분의 캠핑장에서 권장하는 매너에 대한 이야기...
이 날에는 감자와 치즈를 튀겨서 맥주랑 같이... 크아~
좀 맛이 밋밋해서 동그랑땡도 긴급 투입!!
혼자라서 좀 으스스 한 야간에 찰칵!!
조명이 과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거 같다.
사장님께서 찍어주신 도촬!!
화장실과 샤워실은 신식으로 깨끗하면서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참고로 관리동에 화장실과 샤워실은 층별로 남, 여가 구분되고 있으니 잘 봐야 한다.
온수 콸콸콸 개수대!! 깨끗하다.
목공체험장. 간단한 제품을 만들면서 체험을 하는 공간이다.
코로나 때문에 운영은 임시 중단 상태..
수영장.. 사진에는 좀 작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조금 더 크다.
6월이라 아직 오픈 전...
짚라인.
캠핑장 들 10동 사이트 끝으로 가면은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라서 가보지는 않았다.
이것도 코로나 때문에 운영은 임시 중단 상태..
캠핑장 공지사항 게시판!! 한번은 꼭 보는걸 추천!!
캠핑장 자리 배치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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