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BIKE 여성용 자전거 로나24 직접 조립하기!!

"조립은 전문가에게 권장합니다"

3년 전에 샀던 어린이용 자전거는 비바람에 녹이 나고, 먼지를 뒤집어써서..

저게 우리 자전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알아보기 힘든 상태로 변해버렸다.

그래서 폐기물비 내고 버리고 새로 장만한 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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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딸내미가 탈 바이크라 딴건 다 필요 없고 이쁜 걸로 골라봤다.

비슷한 모양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저렴한 가격대로 k2bike의 로나24로 선택!!

딸아이 키가 135Cm 인데 안장을 최대한 낮춰서 앉으면 엄지발가락이 살짝 달랑달랑한다.

그리고 약간 무거워서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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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에 앉아서 페달을 밟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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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처음으로 자전거를 조립하면서 쓰는 내용입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에게 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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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공구는

십자드라이버, 멍키스패너, 10mm 스패너, 육각 랜치 6mm, 타이어에 바람 넣을 장비 이렇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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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 랜치는 핸들을 고정할 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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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중요한 게... 타이어에 바람이 없는 상태라서 차량용 에어펌프로 에어를 넣어준다.

에어펌프가 없으면 어쩔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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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포장상태... 왼쪽에 살짝 튀어나온 건 바구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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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는 라탄 모양의 플라스틱!! ㅋㅋ

민트 색상으로 컬러를 골랐다. 이건 어디까지나 딸내미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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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조립

일단 제일 먼저 덜렁덜렁한 핸들부터 완조립이 아닌 가조립을 한다.

완성된 상태에서 안장과 핸들의 높이를 키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일단 꽂아 놓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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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핸들은 최소한 글자가 있는 곳까지는 넣어야 안전하다고 한다.

핸들 조립 안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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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퀴 조립

그다음으로 앞바퀴 조립!!

바퀴에 있는 플라스틱 커버를 빼면.. 너트랑 와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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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평와셔고, 하나는 프레임을 잡아 줄 와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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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부터 자전거 프레임, 꺾인 와셔, 흙받이커버,평와셔,볼트 순서다.

자전거 프레임이 잘 위치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한 부분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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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인 와셔는 자전거 프레임 구멍에 맞게 자리를 잡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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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를 조여준다.

볼트는 한쪽을 완전히 조여주기보다는 한쪽씩 살짝살짝 번갈아 주면서 조여주면 좋다.

볼트 조립이 끝나면 앞바퀴를 들어서 돌려보자!

뭔가 꿀렁꿀렁한 느낌이 나면 와셔가 제대로 됐는지, 볼트가 제대로 조여졌는지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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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조립

다음으로 브레이크 세팅!! 일단 흙받이와 같이 조립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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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처럼 브레이크 패드의 위치를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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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위치가 잡혔으면 와이어를 고정하는 볼트를 풀어주고

한 손으로 브레이크 패드가 바퀴에 닿도록 꽉 잡아준다.

그 상태에서 아까 풀었던 와이어를 최대한 당겨주고 볼트를 잠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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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들 조립

페달은 왼쪽/오른쪽이 따로 있으니 조립을 해준다...

페달 색상이 마음에 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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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도 뒷면과 바닥면에 볼트와 너트로 조여준다.

이때 브레이크 와이어도 같이 정리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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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처음에 꽂아놨던 핸들과 안장을 키에 맞게 조절하고 조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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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뒷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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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변속은 7단 까지..오른쪽 손잡이에 변속 레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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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은...뭐 그럭저럭... 아무 생각이 없다.

그래도 계속 보니까 밋밋한 단색보다는 괜찮아 보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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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퀴에 있는 건 뭔지 정확히 모르겠다.

상세 페이지에도 설명이 따로 없고... 뭘까? 고민을 해봤는데.. 아마도 펄럭이는 옷이 걸리지 않게 해주는 그런 거?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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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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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솔직히 우리 아이보다는 와이프가 더 좋아한다.

디자인도 괜찮고... 안장과 핸들을 지나는 프레인이 밑으로 내려가 있어 타고 내리기 편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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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매일매일이 즐거운 자전거 연수가 시작되리라 본다.

진짜 즐겁게 가르쳐 주고 싶다.

어쩌면 나의 인내심 한계치 테스트가 시작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