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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차박

경치가 좋은 마산 진전면 용댐 차박으로 1박2일!!

by 단콩씨 2020. 10. 15.

 

이번에 캠핑을 한번 쉬려고 하다가 뷰가 정말 멋진 곳을 알게 되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첫 차박때는 짐이 간단했는데... 짐이 이상하게 늘었다...

이번 캠핑을 다녀오면 한번 싹 정리를 해봐야겠다.

이제 점점 퇴근하고 출발을 해도 살짝 어두워진다..

 저번주에 구입한 그리들에 같이 쓸려고 버너 스탠드를 구입했다.

이거 없었으면 진자 억울했을 뻔한 느낌.. 조합이 정말 좋다.

지금까지 써왔던 불판들 다 필요 없고... 이 그리들 하나에 완전히 만족하고 사용 중이다.

 

저녁을 먹고 배가 불러 하늘을 한번 쳐다본다.

주변에 조명이 없고 막혀 있어서 맨눈으로 봐도 다른 곳 보다 더 많이 보이는 거 같다.

올겨울에는 작은 천체망원경 하나 장만을...

 오늘 아침은 트러플 전복죽...

저번 주에 먹었던 짬뽕죽은 정말... 먹기 힘들었는데.. 트러플 전복죽은 맛도 괜찮고 아침으로 먹기에도 적당했다.

죽 먹으면서 봤던 풍경... 정말 오길 잘한 거 같다.

지나 가시는 마을 어르신과 잠깐 대화를 나눠봤는데..

매년 물놀이 사고가 있어서 부분적으로 매립을 해놓은 상태라고...

그래도 위험한 부분이 있어 매년 여름이면 경찰분들이 돌아가면서 상주를 하신다고 말씀을 하셨다.

사실 어젯밤에도 경찰분들이 순찰도는 모습을 봤었는데..이유를 알거 같다.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꽤 깊은 편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른 가슴 정도 깊이는 충분히 될 거 같았다.

얕은 곳과 깊은 곳이 같이 있어 아이들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

며칠 전에 마무리된 공영주차장..

계곡 옆에 바로 있어서 주차를 하고 살짝만 걸어가면 된다.

 

공영주차장 바로 옆 화장실이다. 남/여 구분이 되어있지만 재래식이라 아이들 안 빠지게.. 조심..^^

생각보다는 냄새가 덜해서 급할 때는 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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