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이 바다인 나라에서 특히 부산에 살다 보면 어딜 가나 바다가 보인다.
특히 캠핑을 자주 다니면서 절반 정도는 바다가 있는 캠핑장으로 간 거 같았다.
사실 말이 힐링이지..하루 반나절 아무것 안 하면서 하루 종일 먹고, 쉬다 보면 허전하면서 뭐라도 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들다.
그래서 이번에 낚시를 배워볼까 해서 알아 보던 중 낚싯대 걸이가 있다는 걸 보고 냉큼 결제를 했다.
그럼 낚시대는? 부모님 창고방에 수많은 낚싯대 중에서 몇 개 가져오면 될 거라 생각 중이다.
새롭게 구매한 낚싯대 거치대... 박스 안에 이렇게 두툼한 포장지로 꽁꽁 묶여서 왔다.
아마도 배송 중에 찍힘 같은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인지 박스 포장이 있는데도 흰색 포장지가 좀 과하게 두껍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본체와 나사 그리고 사은품!
모서리나 테두리 부분은 전체적으로 마감처리가 깔끔하다.
하지만 홀 가공 부분에는 모서리 각이 살아있다.
조립은 그냥 끼워 주기만 하면 끝이다.
가공이 깔끔해서 딱히 나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연결 부위가 딱 맞아떨어진다.
그래도 혹시 몰라 나사를 박아준다.
목공 풀이 있으면 살짝 발라서 나사못까지 해주면 더 튼튼해진다.
원목 두께는 약 1.5mm 정도 딱 적당해 보인다.
조립을 하고 나서 보니 이 홀들은 어디에 쓰는 건지... 상세페이지에도 용도가 없었는데..
일단 뭔지 모르니 패스!
사은품으로 받은 베이트 릴 거치대...
자.. 이제 낚싯대만 있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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