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용 QM5! 구조변경! 실내 꾸미기!

09년식! QM5!
지금까지 고장이라면
EGR 밸브 고착!
DPF 막힘!
핸들 뚝뚝 소리 때문에 활대링크였던가? 교환은 했었는데 교환을 해도 소리가 계속 났다가 지금은 조용하다!
디젤 특성상 엔진 마운트도 교환을 했었는데 몇 년 지나니까 경운기 느낌이 나기는 한다!
 
지금은 차박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큰돈 들이지 않고 그냥 타고 다닌다.

 
 
 
 
일단 구조변경은 5인승에서 3인승으로 일반 승용차다.(캠핑카 아님)
보통 2열을 다 제거하고 2인승 캠핑카로 많이 하는데,
잠자리를 편하게 하려고 1열 조수석, 2열 우측(1인좌석)을 탈거해서 3인승이다.
(QM5는 트렁크가 완전 평탄화 되지만 트렁크문을 열지 않으면 키 165 이상을 똑바로 눕지 못하는 정도의 공간이다.)

 
 
 
 
일단 만들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편하지는 않다.
5Cm짜리 스펀지를 깔아놔서 괜찮기는 하지만 야전침대보다 조금 편한 정도로 느껴진다.
그리고 정확하지 않지만 키 190까지는 될 거 같기도 한다. 나중에 줄자를 대봐야겠다.

넉넉한 쿠션으로 폭신폭신한 잠자리!

 
 
 
단순 침상용으로 쓰기는 아까워서 아래에는 수납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알루미늄 프로파일 20X20짜리인데 생각보다 튼튼하다.
지금은 텅텅 비었지만 조만간에 잡다한 짐들로 가득 찰 예정이다.

 
 
 
 
여기 트렁크공간! QM5에서 제일 아까운 공간!

스페어타이어랑 서브우퍼? 자리인데 2개다 빼고 높이를 최대한 낮췄다.
 
 
 
뚜껑을 달아놨는데 대략 수납공간 높이가 13Cm 정도라서 간단한 거 몇 개가 들어가면 꽉 찬다.

 
 
수납공간은 아쉽지만 저 물티슈(새거) 높이만큼 바닥을 내려
트렁크 공간에서 좌식이 가능하다!

 
 
 
 
 
두꺼운 나무판이 있는 자리가 수납장을 놔둘 자리다.
아직은 비어있고 딱 맞게 만들 예정이지만 쉽지가 않을 거 같아 시간이 좀 걸릴 거 같다.

 
 
 
한참 옛날에 LED를 썬루프 테두리 공간에 끼워 넣었다.
이거 달고나서 얼마 지나니까 갑자기 식빵등이라고 많이들 달았는데 LED가격까지 확 내려갔었다.
비싸게 주고 산 LEDㅠㅠ

 
 
 
 
이제 내부를 어느 정도 정리를 했으니
외부에 붙일만한 제품들을 찾고 있다.
차박용 텐트를 살 것인가? 아니면 어닝을 살 것인가?
아직 고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