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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차박

2열 창문선반 DIY-차박 활용도가 좋아서 진심버전 계획중!

by 단콩씨 2023. 4. 6.

4월인데 날씨가 따뜻해져 계곡에 발을 담그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제 곧 물속을 돌아다닐 생각에 두근거려진다.^^

 

 

 

2주 전까지 차박 하면서 느낀 건데.

QM5는 항상 비좁다!

내가 뚱뚱한 것도 있지만 줄여도 줄여도 계속 늘어나는 짐 때문에 앉을자리가 없다.

2주 전 남해에서

 

 

일단 발부터 씻고!

 

 

레이에는 2열 창문선반이 있던데 레이 전용이라 안될 거고!

그래서 비슷하게 만들어 보려고 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임시 고정용으로 살짝 손봤다.

 

 

휴지 1장도 올리지 못하게 덜렁거렸다.

 

역시 안될 놈은 안될이었다.

차 안에서 뭔가 받쳐 줄 만한 막대기를 찾다가 카메라에 고정했던 삼각대를 잠깐 빌려서 써봤는데 아주 튼튼하게 고정된다.

발이 많아서 그런지 튼튼하고 안정적이다.

 

 

선반 위치 때문에 테이블 겸 보관상자 자리도 살짝 돌리고 작은 테이블을 펼쳤는데.

자리가 엄청 넓어졌다.

이제 삼각대 없이도 될만하게 구상을 해봐야겠다.

 

 

게다가...

은근히 분위기 있는 연출도 가능하다.

 

 

 

차박을 나왔으니 이제 뭘 좀 먹어보자!

 

 

술은 잘 못하지만 안주는 잘 먹어서 듬직한 거 하나 챙겨 왔다.

무슨 피자였는데 이름이 잘!!!

암튼 고소하고 바삭해서 맥주랑 잘 어울리는 오징어땅콩!

 

 

차박 하면은 7살 때 다락방 생각도 나고!

비 오는 날 우산 1개, 2개 세워서 그 안에 들어가서 놀던 게 생각난다.

그래서 뭔가 나만의 공간에서 이리저리 꾸며 가는 게 좋다!

 

 

작년부터 LED등을 써왔는데 요즘에는 식빵등으로 절반가격에 나오는 걸 봤다.

젠장!

 

 

아침에 조용히 차 한잔 하면서 1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한숨들 팍팍 쉬어보고!

 

 

어제 맥주를 2캔이나 마셨으니 콩나물국으로 해장을!!

오늘도 이렇게 솔캠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복귀!

이제는 우중캠핑을 할 때가 됐는데 출퇴근이 타이밍을 놓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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