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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차박

청송빙벽장 차박 다녀왔습니다.

by 단콩씨 2023. 2. 7.

 

이제 곧 봄이 올 거라

겨울 분위기를 뜨겁게 느껴보려고 검색을 하다가

빙벽장을 더 이상의 검색은 접고 바로 출발했다.

 

 

눈 구경도 힘든데 이렇게 큰 빙벽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

어마어마한 고드름?

생각보다 큰 규모에 살짝 놀라기도 했다.

 

일단 구경부터 하고....

 

 

계속 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눈에 띄는 걸 싫어해서 차박세팅은 좀 미루면서

조용해 지기를 기다리고 기다리고..

 

 

추워서 잠깐 들어왔다.

QM5 파썬 덕분에 개방감이 좋다.

 

 

기다리면서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2인분씩 판매한다.

먹방을 찍어볼까 하다가 포기하고 어묵으로 허기를 달랜다.

(1개 천원)

 

 

빙벽장 옆에는 얼음썰매도 가능하다

생각보다 두꺼운 얼음과 넓은 공간이 있지만 타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약수터.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신기하게 물은 약간 차가운 느낌!

마시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온도였다.

 

이제 사람도 거의 없고.. 세팅 중!

 

아까 식당에서 밥을 못 먹어 비상용으로 들고 다니는 라면밥으로 마루리!

 

 

집에서 준비해 온 파전으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다음날 아침 일찍 주산지로 출발!

주산지에 가면 물안개가 예술이라는 글을 보고 갔는데.

ㅎㅎ

물이 꽝꽝 얼었다.

호수가 이렇게 얼 거라는 사실을 까먹고!

아침 일찍 일어난 보람이 싹~ 사라진다.

 

아무튼 겨울 느낌을 온몸으로 느끼고 오니 또 가고 싶다.

다음 주에는 눈 예보도 있으니 살짝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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