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용 QM5! 트렁크 바닥공간 활용하기! 좌식 도전!

QM5는 트렁크 높이가 낮아 차박에는 활용도가 떨어진다.

안 그래도 작은데 2열 공간만 써야 해서 좁은 느낌이 드는 건 사실!

 

 

 

그래서 트렁크에 있는 스페어타이어, 서브우퍼를 확 빼고 낮춰볼까 한다.

아무도 없는 노지에서 차박을 좋아해 타이어 펑크나면 어쩌나 싶지만.

3년이 넘게 다녔는데 아직도 타이어는 쌩쌩하다. 그래서 큰맘 먹고 스페어타이어를 처분 중에 있다.

그리고 솔직히 서브우퍼는 탈거를 해도 음질 차이를 잘 모르겠다.

 

 

확 낮아진 트렁크 공간! 이제는 좌식도 가능하다.

어떻게 했냐면???????????????

 

 

 

일단 뺄 수 있는 것들은 모조리 빼버렸다.

이게 생각보다 힘들지만 어렵지는 않다.

 

그리고 스페어타이어 자리에 내 몸무게를 지탱 할만한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설치했다.

저 공간이 이제는 수납공간이 된다.

 

 

 

 

트렁크 공간에서 앉을 수 있게 하려고 최대한 낮췄다.

그래서 수납공간의 높이가  대략 13Cm정도 되는 거 같다.

잘 접히는 릴렉스체어 3개 정도 들어가면 딱 맞다.

 

 

 

그리고 합판을 모양대로 잘라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힘들다.

조금씩 자르고 자르고 맞춰보고 또 자르고 톱질의 연속이다.

 

 

 

톱질의 결과가 생각보다 괜찮다.

자세히 보면 삐뚤삐둘 허접하지만 나름 튼튼하게 완성!

은근히 내 몸무게를 잘 버텨주고 있다.

 

 

 

뚜껑까지 덮어주고 마무리!

뚜ㄸ

 

 

예전에 쓰던 러그를 잘라서 엎어놨는데 별로다!

침상 공간에는 쿠션을 넣었는데 트렁크에는 넣을까 말까 고민 중이다.

 

 

 

뚜껑 손잡이!

 

 

 

휴대폰 전면 카메라가 고장 나서  후면 카메라로 찍었는데 생각보다 별로다.

일단 좌식이 가능해졌다. 그냥 이걸로 대만족!

 

 

 

릴렉스체어 2개랑 꼬리텐트1개랑 비옷1개가 딱!

공간이 더 있기는 하지만 꺼내기 귀찮아서 딱 보이는 공간에만 수납중이다.

 

 

 

그래서 완성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