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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차박

QM5 차박, 밀양 금시당에서 1박 2일!!

by 단콩씨 2020. 9. 26.

QM5 타고 또 차박!!

이제는 캠핑장보다는 차박이 편해서 계속 다리 밑으로만 다니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캠핑 장비를 팔까?라는 생각도 든다.

 

항상 즐거운 금요일 출근길!!

항상 허락된 금요일 밤! 오늘도 기대되는 마음으로 출근을 한다...

 

 

you tube에서도...

 

 

오늘도 뻥뻥 뚫린 고속도로... 하지만 요즘들어 차에 힘이 없는거 같다.

보약을 한번 먹여야 하나?

 

 

고속도로를 타고 밀양 IC에서 내리면 5분? 정도 걸려서 도착을 한다.

 

 

넓게 깔린 돌은 우리 QM5를 더욱 힘들게 한다.. 승용차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을 거 같다.

 

 

1박 후 아침에 촬영

금시당 입구에는 이렇게 잘 정비된 자리도 있지만 내가 도착을 했을 때에도 많은 캠퍼 분들이 미리 자리를 잡고 있었다. 솔직히 카라반, 캠핑카 옆에서 차박 하려니 뭔가 안쓰럽게 보일 거 같아서 강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역시 강 쪽에는 자리가 넓어서 텐트 간격이 멀리 떨어져 있다.

캠핑장에서도 이런 간격이면 참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막 도착했을 때에는 해가 산 뒤로 넘어가기 직전이라 사진부터 막 찍어댔다.

요즘은 어찌나 꽃이나 하늘, 강, 바다 같은 자연 풍경이 좋은지.. 계속 요리조리 막 찍어댄다.

혼캠이라서 가능한 여유인거 같다.

 

 

 

밤에는 다리 위에 있는 가로등이 잘 비춰준다.

덕분에 날파리가 득실득실했다. 다리 아래는 비추!

 

 

강 쪽 말고 도로 쪽에는 날벌레 피해가 별로 없는 거 같기도 하지만 모르겠다. 암튼 나는 많이 힘들었다.

 

 

화면은 밝게 주변은 어둡게 하면 잘 보임!

나만 보이는 별빛들!!

 

 

 

마눌님 허락도 없이 사버린 블랙몬스터 4T짜리 스텐 그리들...저렴하다..

다른 그리들 보다 두꺼워서 무게감이 있는 제품인데 안정적인 느낌이 좋은 거 같다. 진작에 살걸..

시즈닝이 귀찮아서 무쇠보다 스텐을 선택했다.

 

 

저번 차박까지는 발포매트만 써왔는데.. 왠지 노숙 같은 느낌이 장만한 러그!!

보들보들한 느낌도 좋고 좀 괜찮아 보이기는 한다.

 

 

비비고에서 나온 차돌박이 된장인데... 벌레가 들어가서 못 먹었다..맛있었는데..아깝다.

일단 비닐에 싸서 집에서 처리를 했다. 차박이 뒷처리가 이렇게 힘들다..

 

 

 

 

 

 

 


근처에 암새들 이라는 차박지로 유명한 곳이 있어 살짝 들러봄!

금시당 보다는 경치가 좋은 거 같지만 그만큼 사람이 많아 다닥다닥 붙어서 자리를 잡는 게 된다.

이런 분위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여기는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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